답 1 취수시설 개요
- 상수원은 주로 지표수(하천수, 호소수 및 저수지수)와 지하수로 구분
- 어느 쪽의 경우라도 취수시설은 가능한 한 양질의 원수를 안정되게 취수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고려
1) 취수시설은 수원의 종류에 관계없이 연간을 통하여 계획취수량을 확실하게 취수
- 수원이 지표수인 경우에는 홍수시나 갈수시에도 안정적으로 취수
- 수원이 지하수인 경우에는 지하수를 과잉으로 양수하면 지하수 위가 비정상적으로 저하되어 취수량이 감소되는 경우가 있으며, 부압지하수(不壓地下水:자유지하 수)인 경우에는 갈수시에 수위가 저하되어서 필요한 취수량을 취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
- 취수시설을 설치할 때에는 이러한 점에 유의하여 계획취수량을 확실하게 취수할 수 있는 지점과 적절한 취수방법 선정
2) 취수시설은 원수로서 수질이 양호해야 하며 장래에도 오염될 우려가 없는 지점에 설치
- 따라서 취수시설은 하수나 기타 오수의 유입지점 부근이나 하류를 피해야 하며, 또한 해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점에 설치
- 이 때문에 공장, 하수처리장, 분뇨처리장, 폐기물처리장, 양돈장 등 오염원이 되는 시설을 조사하고, 현재의 상황과 장래의 환경변화로 수질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
- 또 수질사고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서는 관계자 간의 비상연락망 정비
3) 취수시설은 홍수시 등의 악조건에서도 유지관리가 안전하고 또한 용이해야 함
- 또 비상시뿐만 아니라 시설을 점검할 때에라도 취수를 정지할 수 있도록 대비
- 또한 장래에 시설을 확장할 때에 새로운 용지취득이나 공사가 대규모로 되지 않도록 미리부터 장래의 확장을 대비한 구조로 하는 것 등을 고려
답 2. 계획취수량
- 계획취수량은 계획 1일 최대급수량과 취수에서부터 정수 처리할 때까지의 손실수량을 고려하여 결정
- 손실수량은 취수지점에서 정수장에 이르는 도수시설에서의 누수나 정수시설에서의 작업용수 등
- 손실수량은 도수방법이나 정수처리방법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들 내용을 감안하여 계획 1일 최대급수량의 10% 정도 증가된 수량으로 계획취수량을 결정
- 다만, 정수장의 배출수 처리시설에서 처리수를 착수정으로 되돌려 재이용하는 경우에는 정수장 내에서의 손실수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기 비율을 어느 정도 감소 가능
- 상수원이 지하수로서 소독만으로 급수할 수 있는 경우에는 작업용수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도수에 따른 손실수량도 거의 무시할 수 있는 경우, 계획 취수량과 계획 1일 최대급수량이 거의 동일
- 배수시설 이하에서의 손실수량은 계획1일최대급수량에 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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